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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보는 백제는 어떨까…특별전시 '익산, 백제와 놀다'익산시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백제 문화재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은 오는 5일부터 5월 26일까지 특별전시 '익산(益山) 백제(百濟)와 놀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 박물관이 진행한 제13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의 입상작을 전시하는 것으로 다양한 그림과 함께 작은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다. 작품은 총 46점으로 △유치부 13점 △초등학교 저학년부 16점 △초등학교 고학년부 17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문화재를 단순히 묘사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과 상상력을 더해 그린 것이 큰 특징이다. 이러한 작품들은 문화재 기반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백제 문화재를 바르게 이해하고 풍부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제공된 결과이다. 관람은 백제왕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익산 백제 문화재를 바라보며 느낀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을 만나는 따뜻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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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 시상식 열어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6일 오후 3시 5층 회의실에서 ‘2022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은 21세기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발명 분야의 최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상이다. 특히 과학·발명 꿈나무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과학교육 진흥에 기여하며 전북 과학·발명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우수 인재의 이공계 진출을 목적으로 한다. 도내 초·중·고 학생 중 과학 및 발명 관련 대회 입상실적과 특허 관련 실적 등 2022년 한 해 동안 과학·발명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추천서류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는 △한예준(동신초) △강민서 (익산궁동초) △이은호 (전주근영중) △이성훈 (전북과학고) △김민찬 (전북기계공업고) 등 총 5명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과학·발명 분야의 우수 학생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기초과학과 공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오늘 수상하는 학생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전북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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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생 국제기능올림픽 동메달 수상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이현수 졸업생(2019년 폴리메카닉스과 졸업, 현재 현대중공업 소속)이 캐나다 브램톤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2022.10.18.~10.20)에서 ‘산업기계’ 직종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동메달을 수상했다.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현수 군은 석탑산업훈장과 함께 동메달 상금 3,920만 원을 받게 된다. 석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또한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입상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할 경우 계속 종사 장려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세계적인 기술인재를 키우기 위해 ‘기능영재반’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하며 기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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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기능인재들 한 자리에...교육활동 체험 기회 마련전라북도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활동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사진(전북교육청, 직업계고 기능인재한마당)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7일과 28일 이틀간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2022년 직업계고 기능인재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도내 중학생들이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안내받고 전공별 직업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0여 명의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업계고 교육활동 체험과 진로상담 등을 진행했다. 교육활동 체험 부스에는 도내 30개 직업계고가 직업교육 활동을 홍보하고, 학교기업·창업동아리 제품도 판매한다. 3개 마이스터고는 로봇, 식품연구, 기계메카니즘 등의 주제로 특별관을 운영했다. 행사 기간 승마, 공업, 농업, 식품·조리, 상업, 드론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관악·댄스·농악·힙합·난타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재능을 자랑하는 무대도 즐길 수 있었다. 27일 개막식에서는 전국경진대회(기능경기대회, 영농학생 축제, 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강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기능인재 한마당은 도내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는 직업계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 되었다“며 ”앞으로 도교육청은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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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전북미용예술경연대회 대상 입상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는 전라북도후원으로 열린 ‘제15회 전북미용예술경연대회’ 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하여 35명이 입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전라북도 미용예술경연대회'에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최인자 대한미용사회 전북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온·오프라인의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도내 미용인과 미용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총 45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우수 미용인 16명(일반부 8명·학생부 8명)에게는 전라북도지사상이 수여됐다. 본 대회에서 입상한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 헤어전공 학생은 총 35명으로 온라인 부분 임도진 외 8명, 작품 전시 종목 강예설 외 25명이 입상했다. 특히, 헤어바이나이트 종목에 참가한 임도진, 고전머리창작트레머리 종목에 강예설 학생은 커트 부분으로 참가하여 본 대회 최고의 상인 ‘대상(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미용분야의 명문 대학으로서 기염을 토했다.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 노정애 교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정체되기 쉬운 환경에서 전공 탐구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와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대회 참가를 격려했다”며, “본 대회에서 학생들의 그간 노력이 빛을 내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더 전공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는 본 대회 이외에도 매년 다양한 전국규모 미용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사회수요맞춤형 교육과 주문식 교육 등을 통해 현장 수요 중심의 종합능력을 겸비한 전문 미용인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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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공예 명장,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 휩쓸어석공예 명장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휩쓸었다. 사진(익산 석공예 명장,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익산시는 경상남도에서 펼쳐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석공예 명장들이 참가해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명장들은 석공예 분야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했으며 2위 강길남, 3위 박성옥, 장려상 김홍제 등이 수상했다. 이에 따라 정헌율 시장은 28일 석재의 고장인 익산의 위상을 높여 준 수상자들에게 메달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57회 전국기능경기 대회는 석공예, 산업용 로봇, 건축설계/CAD 등 53개 직종에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여하여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간 개최됐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는 석재산업이 발달했으며 아사달을 비롯한 석공예 명장을 지속적으로 배출한 고장이다”며 “전통을 이어가며 현대적 석공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석공예인들 덕분에 지역 석재산업의 미래가 희망적이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익산지역은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권오달, 김옥수)과 전국기능대회 석공예 수상자(46회 1위 전호갑, 51회 1위 전호성) 등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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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초 드론팀, 유소년 전국 드론대회서 우승익산 용성초등학교(교장 최상진) 드론팀이 지난달 6월 4일에 열렸던 협회장배 유소년 전국 드론 축구대회에서 최우수상(2등)을 수상한 것에 이어, 7월 2일에 열렸던 제3회 전주시장배 솔내 유소년 전국 드론 축구대회에서 우승(1위)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를 통해 용성초등학교 드론 팀이 명실상부 전국 최우수 팀임을 입증했다. 전주 세계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전주시장배 유소년 전국 드론 축구대회는 전국 총 19개 팀이 참가하여 우승을 향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용성초 드론팀은 6학년 임o원 학생을 비롯해 6명의 어린이가 출전해 전국에서 모인 여러 초‧중학교 드론팀을 물리치고, 당당히 1위에 입상했다. 한편 용성초는 전교생이 13명인 작은 농촌 학교로 어울림학교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2년 AI(인공지능)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공지능 교육과 첨단 우주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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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북상업경진대회, 특성화고 인재들 실력 발휘의 장전북도내 상업계 고교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업·정보능력을 겨룬다. 23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특성화고 상업기능 인재발굴을 위한 ‘제19회 전북상업경진대회’를 오는 26일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상업경진대회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실무 능력 함양으로 취업 및 진로지도 체계를 구축해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9개 특성화고에서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26일 오전 9시 전주상업정보고 강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종목별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경진 분야는 회계실무·창업실무·사무행정·전자상거래실무·비즈니스영어·ERP· 금융실무·세무실무·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9개 종목을 실시하며, 경연 분야는 경제골든벨 1개 종목을 실시한다. 종목별 금상 1명·은상 2명·동상 3명 등 60명에게는 교육감상을, 한국생산성본부장상·대한상업교육회전북지회장상·전주상공회의소장상 등 각각 2명씩 60명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한다. 특히 전북상업경진대회 금·은·동 입상자는 오는 9월 15~17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사는 “전북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교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경진대회 운영을 통해 상업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상업계 학생들이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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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능경기대회, 학생선수 124명 출전...숙련 기술인 발굴의 장우수 기능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2022년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4∼8일까지 닷새간 도내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해마다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자동차정비 등 총 33개 직종에 24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전주공고를 비롯해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16개교에서 22개 직종에 학생선수 124명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직종으로는 자동차정비, 메카트로닉스, 금형, 용접, 산업용드론제어, 농업기계정비, 게임개발, 요리 등이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지급될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폐회식 및 경기 참관은 이루어지지 않고, 직종별 경기 중심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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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수 명인, 보석작품 75점 익산역 전시보석도시 품격과 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익산역에서 개최한다. 사진(강성수 명인, 특별전시회) 이번 전시에는 조선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여사의 봉황비녀를 전승 공예 대표 재현작품을 선보여 큰 화제를 끌고 있다. 익산 보석박물관은 이달 25일까지 우리나라 대표 보석명인인 강성수 한국예총명인의 전승 공예 및 현대 주얼리 작품 75여 점을 익산역 2층 대합실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강성수 한국예총명인은 익산 귀금속보석 1공단에 위치해 있는 석지랑 대표로 용잠(용머리 비녀). 봉황잠(봉황머리 비녀), 호박잠, 꽃잠 등 전통장신구 작품과 현대장신구 호박 팬던트, 에메랄드 브로치, 루비반지, 목걸이 등 선보였다. 비녀는 잠두(비녀의 머리)의 모양에 따라 봉황잠, 용잠, 원앙잠, 매죽잠, 모란잠, 석류잠, 국화잠 등이 있고 이 같은 잠두의 장식은 대부분 길상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특히 부귀와 다남, 장수의 기원을 담고 있다. 1967년부터 비녀 제작 및 세공 일을 배우기 시작한 명인은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 여러 차례 입상했다. 또한 2018년도 익산시 보석박물관에 영친왕비 봉황잠 재현작품 3점을 기증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등 그의 꿈인 귀금속 전통비녀 부문 국가무형문화재로 거듭나기를 진행 중이다. 곽경원 보석박물관장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의 도시’ 귀금속·보석 가공의 솜씨를 이어받아 훌륭한 명인의 전통을 잇고 미래로 도전하는 작품을 기간 동안 방문하여 귀금속과 보석 관련 역사·문화와 작품을 마음껏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